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연출 이민수 극본 최정미)는 천여리(박은빈 분)와 마강욱(양세종 분) 공조를 중심으로 강민환(옹성우 분)과의 관계, 오싹한 저주의 비밀까지 다채로운 전개를 펼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2막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먼저 관심을 모으는 것은 천여리와 마강욱의 위장 약혼이다. 앞서 천여리는 할머니 백경자(예수정 분)로부터 귀신 때문에 파혼했다는 소문을 잠재우고 그룹 후계 구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강민환과의 약혼을 강요받았다. 고민 끝에 천여리는 가족들과 강민환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마강욱과의 약혼을 전격 선언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두 사람이 가족들과 강민환을 상대로 위장 약혼을 선택한 이유와 향후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여러 사건을 함께 겪으며 조금씩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온 만큼 이번 위장 약혼이 진짜 로맨스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된다.
강민환 행보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과거 자신이 입양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에도 변함없이 친구로 대해준 천여리를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온 강민환은 유학에서 돌아오자마자 백경자의 신뢰를 얻으며 약혼을 추진했지만, 마강욱 등장으로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이에 강민환은 젠틀한 모습 뒤에 감춰둔 본색을 드러내며 천여리와 마강욱을 갈라놓기 위해 움직일 예정이다. 마강욱 역시 자신을 유독 경계하는 강민환을 불편하게 여기고 있는 만큼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천여리를 둘러싼 저주의 비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천여리는 12년 전 요트 사고로 친구 강지환(김민철 분)을 잃고 가까스로 살아난 뒤 귀신을 볼 뿐 아니라 자신과 손이 닿은 사람까지 귀신을 보게 만드는 저주를 안고 살아가고 있다.
무당의 조언에 따라 죽은 이들의 한을 풀어주며 명줄을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저주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요트 사고로 숨진 강지환이 귀신이 된 채 천여리의 곁을 떠나지 않고 있어 천여리가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강지환이 저승으로 가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지 진실에 관심이 쏠린다.
‘오싹한 연애’ 7회는 8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