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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는 이 대통령이 지난 3일 첫 회의에서 주문한 공급 대책에 대해 각 부처가 검토한 결과를 공유하고 점검한다. 정부가 조만간 발표할 공급 대책의 내용과 발표 시기 등 세부 사항에 대한 조율도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지난 회의에서 기존에 발표한 수도권 공급 대책 전반을 다시 점검할 것을 주문한 만큼, 이와 관련한 내용도 이번 회의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지난 6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주문한 주택 공급 확대와 속도에 대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공급 대책의 내용과 발표 시기는 2차 회의 이후 말씀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앞서 미국·남미 순방에서 귀국한 당일인 지난 3일 곧바로 청와대로 출근해 7시간 30분에 걸친 회의를 통해 신속한 주택 공급 물량 확보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2022년부터 지속된 주택 공급 부진이 공급 절벽 상황을 초래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급과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대한 신속하게 많은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가용한 공급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행정 조치와 금융·재정 지원, 규제 완화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공급을 앞당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한성숙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장관들에게 기존 공급 대책을 전면 재점검하고 국민의 현실적인 요구를 다각도로 살펴 꼼꼼히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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