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이준영 아름다운 화음 끝→비극의 변주 시작 (포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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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이준영 아름다운 화음 끝→비극의 변주 시작 (포핸즈)

스포츠동아 2026-08-07 08:23: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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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진=tvN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송강과 이준영의 완벽한 호흡이 잔혹한 균열로 번진다.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 연출 박현석) 제작진이 서로에게 가장 잘 맞는 파트너에서 가장 치열한 라이벌로 변해가는 강비오(송강 분)와 최정요(이준영 분)의 관계를 세 개의 챕터로 담아낸 ‘두 천재’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는 학생 피아니스트 강비오와 최정요의 눈부신 우정이 담긴다. 피아노 연습을 앞두고 “페달은 네가, 악보는 내가”라며 자연스럽게 역할을 나눈 두 사람은 한 대의 피아노를 두 사람이 함께 연주하는 포핸즈를 완벽한 호흡으로 소화하며 깊은 교감을 보여준다.

하지만 무대에 오른 뒤 두 사람의 관계에는 미묘한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두 천재를 향한 세상의 평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강비오는 1등이 아니면 만족하지 않는 어머니의 냉정한 시선을 견뎌야 한다. 반면 최정요는 강비오의 소꿉친구이자 비올리스트 홍재인의 반주를 맡고, 세계적인 지휘자인 강비오의 할아버지의 관심까지 받으며 신예 피아니스트로 존재감을 키워간다.

결국 두 사람의 관계는 갈등의 소용돌이에 휩싸인다. 최정요는 강비오를 향해 “강비오, 나와 일부러 거리두기 하냐?”라며 서운함과 억울함이 뒤섞인 속마음을 털어놓고, 강비오는 지친 표정으로 최정요를 바라볼 뿐 아무 말도 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함께할수록 더욱 비교당하는 현실 속에서 강비오와 최정요가 다시 서로를 이해하는 파트너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운명의 장난 앞에서 최고의 친구이자 최고의 파트너였던 두 사람이 어떤 미래를 맞이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포핸즈’는 29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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