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왔는데 그냥 보낼 순 없지!’ 김민재, 뮌헨 동료들에 한턱냈다 “투어 기념 특별한 한국식 치킨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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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왔는데 그냥 보낼 순 없지!’ 김민재, 뮌헨 동료들에 한턱냈다 “투어 기념 특별한 한국식 치킨 대접”

인터풋볼 2026-08-07 04: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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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뮌헨
사진= 뮌헨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프리시즌 일정으로 한국에 온 바이에른 뮌헨 동료들을 위해 김민재가 통 크게 한턱을 냈다.

독일 ‘빌트’는 6일(이하 한국시간) “아시아 투어 다음 일정인 홍콩으로 출발하기 전, 김민재는 자신의 고국 한국을 떠나는 뮌헨 선수단을 대접하기 위해 제주에서 특별한 식사를 준비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인 뮌헨은 지난 2일 한국에 입국했다. 이후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SK와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국제 프리시즌 친선전을 치르며 한국 팬들과 만났다. 이번 한국 투어에서 김민재는 단순한 선수를 넘어 아시아 마케팅의 핵심 축 역할까지 맡았다.

뮌헨 마케팅 담당 이사 루벤 카스퍼는 김민재의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전체에서 현지 스타의 영향력은 엄청나다. 2024년 서울 투어에서도 김민재 덕분에 매우 긍정적인 경험을 했다. 미디어 파트너십과 팬들의 반응 모두 엄청난 효과를 보여줬다”라고 조명했다.

김민재는 제주 SK와의 친선전에서 특별하게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다. 37분만 소화했지만 경기 내내 적극적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교체되는 순간에는 경기장을 찾은 한국 팬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경기 후 김민재는 자신의 고향에 함께 와준 뮌헨 동료들을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매체는 “김민재는 제주 SK와의 친선 경기 이후 선수단이 묵고 있던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에 전통 한국식 치킨을 주문했다. 이 치킨은 다양한 소스와 토핑을 곁들인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으로, 한국에서 매우 인기 있는 대표 음식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민재는 지난 시즌 다요 우파메카노, 조나단 타에 밀린 ‘3옵션’으로 활약해 입지가 다소 좁아졌다. 이 때문에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이번 프리시즌에서 뮌헨을 떠날 생각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혔다.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선수로서 뮌헨에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고 만족스럽다. 많은 경기에 출전했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며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이번 시즌에는 감독에게 더 많은 기회를 받아 팀에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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