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7일(한국시간) “가비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분홍색으로 염색하겠다고 선언한 뒤 자신의 약속을 지켰다”라고 전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가비가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를 통해 “우리가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난 머리를 분홍색으로 염색하겠다”라고 선언했다. 스페인은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누르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최근 가비가 약속을 지켰다. 그는 자신의 SNS에 분홍색으로 염색한 사진을 공개하며 “약속을 지키는 남자”라고 덧붙였다.
가비만 우승 공약을 건 게 아니다. 스페인 수비수 마크 쿠쿠렐라는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을 문신으로 새기겠다고 약속했고, 실제로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월드컵 트로피를 들고 있는 모습을 자신의 팔에 새겼다.
아직 공약을 이행하지 않은 선수들도 남았다. 페드리는 흰색 혹은 금색으로 머리를 염색하겠다고 했다. 결승전 결승골의 주인공 페란 토레스는 삭발을 약속했다. 알렉스 바에나는 쿠쿠렐라처럼 왼쪽 다리에 데 라 푸엔테 감독을 문신으로 남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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