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6일(한국시간) “맨유의 한 선수가 잘 알려지지 않은 계약 조항 때문에 상당한 보너스를 받지 못하게 될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마이클 캐릭 감독 아래서 반등에 성공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를 차지하며 다가오는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얻었다. 이로 인해 많은 선수의 급여 인상이 될 예정이다.
매체는 “이는 선수 계약에 삽입된 조항과 연결돼 있다. 해당 조항에 따르면 UCL 진출에 성공할 경우 선수들의 급여는 25% 인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심지어 지난 시즌 임대를 떠났던 마커스 래시포드, 안드레 오나나 등도 더 많은 돈을 받게 됐다.
그런데 지난 시즌 맨유에서 뛴 선수가 급여 인상을 받지 못한다. 바로 지르크지다. 이유가 있다. 맨유는 2024년 임금 체계를 바꿨는데 그 이후 지르크지가 계약을 맺었기 때문. 래시포드, 오나나와 다르게 지르크지는 새로운 임금 체계에 해당한다.
매체는 “지르크지는 현재의 임금 체계가 적용된 2024년 맨유에 합류했다. 해당 임금 체계에선 UCL 진출에 따른 급여 인상 혜택을 받기 위해선 직전 시즌 출전 가능 시간의 최소 60%를 소화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지르크지는 지난 시즌 맨유의 40경기 중 26경기에 나섰으나 대부분 교체 출전이었고 60%를 채우지 못했다.
지르크지는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다. 지난 2024-25시즌 맨유에 합류했으나 49경기 7골 2도움에 그쳤다. 지난 시즌엔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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