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6일(한국시간) “디오만데가 지금 마드리드로 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RB 라이프치히 윙어 디오만데를 강력하게 원한다. 최근엔 레알 마드리드가 디오만데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642억 원)를 내밀며 합의가 끝났다는 소식까지 나왔다.
그런데 변수가 생겼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디오만데와 관련된 에이전트 문제가 발생했다. 매체는 “한쪽엔‘막시델 매니지먼트’가 있고, 다른 한쪽엔 ‘록 네이션’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레알 마드리드는 록 네이션과 협상했다. 그의 전 에이전트(막시델 매니지먼트)와 연루된 어떤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이는 중요한 장애물로 여겨지고 있다. 막시델 매니지먼트는 이제 FIFA에 이의를 제기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적 무산 가능성까지 떠올랐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FIFA가 이 거래를 지연시키거나 심지어 완전히 중단시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며 “혼란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봐야 한다”라고 바라봤다.
우여곡절 끝에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 기자는 “2032년 6월까지 계약에 서명하기에 앞서 공개하는 독점 사진”이라며 디오만데가 비행기에 타있는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엔 록 네이션 소속 에이전트 네이선 캡벨과 카림 그바자가 함께 있었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전망이다.
디오만데는 코트디부아르 축구 국가대표 윙어다. 지난 2024-25시즌 레가네스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첫 시즌 10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디오만데의 가능성에 RB 라이프치히가 주목했고, 2024-25시즌을 앞두고 영입에 성공했다.
성장세가 가파르다. 다오만데는 지난 시즌 36경기 13골 9도움을 몰아치며 독일 분데스리가 올해의 신인상을 차지했다. 지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코트디부아르의 32강 진출에 공헌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