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대한민국 대표 리얼 데이팅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와 그 스핀오프 방송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넷플릭스는 오는 하반기부터 SBS Plus와 ENA의 인기 예능 '나는 솔로' 및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의 글로벌 스트리밍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그동안 넷플릭스는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만 두 프로그램의 VOD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서비스 범위를 전 세계 190여 개국으로 전격 확대하게 됐다. 글로벌 론칭에 발맞추어 영어와 스페인어 등 다양한 다국어 자막을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지원 언어 범위를 순차적으로 늘려 해외 팬들의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지난 2021년 첫 방송을 시작한 '나는 솔로'는 결혼을 희망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매 기수마다 독창적인 인물들과 예측할 수 없는 애정 전선을 만들어내며 거센 화제성을 끌어모았다. 스핀오프인 '나솔사계' 역시 방송 이후 출연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그리며 공고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OTT 단독 스트리밍 체제 전환… 해외 시장 공략 위한 전략적 선택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넷플릭스는 지난 5일 방송된 265회부터 '나는 솔로'의 OTT 단독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던 쿠팡플레이, 웨이브, 티빙 등 타 OTT 플랫폼에서는 '나는 솔로' 264회, '나솔사계' 176회를 끝으로 서비스가 종료됐다. 다만 TV 본방송과 IPTV를 통한 시청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제작진은 독점 스트리밍 선택에 대해 우수한 국내 콘텐츠를 해외 시장에 효과적으로 선보이기 위한 최적의 창구로 넷플릭스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로 나아가는 '나는 솔로'가 K-연애 예능의 새로운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