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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은 이날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에서 해당 보도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분노했다.
믿을 수 없다는 듯 잠시 말을 잇지 못하던 박 위원은 “이게 얼마나 국제적인 망신인가”라며 “심판에게 ‘내일 경기 잘 봐주세요’ 이런 걸 했다는 건데, 승부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것, 심판에 대한 접근 자체가 엄청난 불법”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그 불법을 요구하는 방식이 불법 업소에 갔다? 이것도 엄청난 잘못인데, 그걸 또 법카로 긁고 있다. 이건 개념이 상실한 것”이라며 “세 가지를 놓고 볼 때 축구협회와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얼마나 천박하고 후졌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정말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라며 “이게 사실일 경우, 국제적인 문제로 비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진 후속보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자료를 출처로 한 자세한 성 접대 내역이 공개되자, 박 위원은 더욱 말문이 막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문체부에서 나온 자료면 맞다는 이야기인데…”라며 “이게 뭐냐. 미쳤다”라고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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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는 이날 2016년 문체부의 ‘대한축구협회 임직원 등 비리 조사 결과’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문서에는 축구협회가 2011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1년간 국가대표팀 경기에 참여한 외국인 심판들에게 총 7차례 부적절한 성 접대를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 중에는 월드컵과 올림픽 예선전 경기를 담당한 심판도 있었으며, 축구협회는 서울, 경남 창원, 경남 울산 등의 안마 업소에서 법인카드로 비용을 결제했다.
해당 비용을 결제한 축구협회 심판국 직원은 “안마 비용은 성매매 비용까지 포함된 금액”이라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JTBC에 “15년 전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을지는 모르나 현재는 높은 국민적 관심 등에 부합하고자 더욱 철저한 내부 관리 지침을 마련해 준수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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