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골닷컴’은 6일(한국시간) “맨유가 틸레만스를 저렴한 가격에 영입한 뒤 이번 시즌 최고의 영입을 이미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원 보강을 계획한 맨유가 최근 틸레만스를 품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맨유는 틸레만스를 품기 위해 바이아웃인 4,100만 유로(약 673억 원)를 내밀었다.
‘골닷컴에 따르면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셰이 기븐은 맨유가 좋은 영입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맨유가 산드로 토날리나 브루노 기마랑이스 영입을 시도하지 않아서 중원이 약화됐냐고? 글쎄다. 난 틸레만스가 정말 좋은 영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아스톤 빌라는 재정적인 이유 때문에 그를 팔 수 없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억만장자 구단주가 두 명이나 있는데도 그런 상황이라는 점은 아스톤 빌라 입장에서는 답답하겠지만, 규정이 그렇게 말하고 있다”라고 더했다.
기븐은 “토날리의 이적료는 1억 파운드(약 1,916억 원)였다. 틸레만스를 3,500만 파운드(약 670억 원)에 영입했다면 그건 좋은 거래다. 맨유가 구단과 국가대표팀에서 정말 많은 경험을 쌓은 선수를 데려오는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틸레만스는 “맨유에 합류하게 된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인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이렇게 특별한 구단과 계약을 맺는 것은 믿기 어려운 기분이며, 처음 축구를 사랑하게 된 이후 수년간의 헌신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난 축구에서 성공을 경험할 수 있는 특권을 누려왔고, 그것은 더 많은 것을 이루고자 하는 내 결의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구단의 모든 사람이 가진 야망은 매우 분명하다. 우리는 모두 앞으로 가장 큰 트로피들을 차지하기 위해 나아가기로 굳게 결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틸레만스는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안데를레흐트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AS 모나코, 레스터 시티, 아스톤 빌라 등을 거쳤다. 지난 시즌엔 아스톤 빌라에서 35경기 2골 7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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