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응' 프로야구, 11일부터 재개… 7시 시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폭염 대응' 프로야구, 11일부터 재개… 7시 시작

한스경제 2026-08-06 20:49:01 신고

6일 서울 강남구 KBO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 폭염 긴급 대책 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서울 강남구 KBO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 폭염 긴급 대책 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가 폭염으로 주말 3연전을 모두 건너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긴급실행위원회를 열고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 일정 조정과 가이드라인 보완을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는 10개 구단 단장, 프로야구 선수협회 사무총장, 스포츠 안전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KBO는 폭염 상황과 관람객 안전 대책 보강을 위해 이번 주말 경기를 취소하고 11일부터 리그를 재개한다. 또 다음 달 6일까지 열리는 전 경기의 개시 시간은 오후 7시로 변경한다. 다만 서울 고척스카이돔은 평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6시, 일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퓨처스리그는 10일까지 전 경기를 취소하고 31일까지 편성된 야간 경기 개시 시간을 오후 7시로 일괄 변경한다. 이 기간 정규이닝 단축, 양 구단 합의로 개시 시간을 오전 10시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폭염 관련 경기 거행 여부 가이드라인도 보완했다. 경기 당일 오후 1시 전까지 경기장 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취소하고, 오후 1시 이후 발효 시에는 즉시 취소한다. 인접 지역에 경보가 발효된 경우 현장 판단을 반영해 거행 여부를 검토한다. 관람객 입장 후 경보가 발효되면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가 발효된 경우 경기운영위원이 당일 오후 1시부터 현장 기상 상황을 측정한다. 현장 체감온도가 35도에 이르거나 안전에 중대한 영향이 우려되면 경기 취소가 가능하다. 취소 결정은 오후 1시 이후부터 경기 시작 3시간 전까지를 원칙으로 한다. 경기 개시 지연이 필요하면 최대 오후 7시 30분까지 늦출 수 있다. 경기 개시 후에는 현장 상황에 따라 중단 또는 속행 여부를 결정한다.

3회 및 7회 종료 후에는 이닝 교대 시간을 4분으로 늘려 쿨링 브레이크를 고정 운영한다. 5회 종료 후 클리닝타임은 최대 6분까지 늘릴 수 있다. 연장전 9회 종료 후에도 4분의 이닝 교대 시간이 부여된다.

경기장 입장 시간은 탄력적으로 운영해 대기 시간을 줄인다. 예매 관람객에게는 문자 안내와 전광판, 장내 방송으로 폭염 행동요령과 의무실 위치를 알린다. 경기장 내외에 그늘막과 쿨링포그, 음수시설, 냉풍기 등 저감 시설 확대를 검토하고 의료 인력도 추가 배치한다. KBO는 구단 안전 담당자와 핫라인을 구축해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향후 정규시즌 일정 편성 시 폭염 집중 기간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도 검토한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