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성 해외안전기획관 주재로 열린 이날 관계 부처-공관 합동 상황점검 회의에서는 홍해·아덴만 해역 지역의 정세와 해적 활동 동향을 공유했다. 또 한국 선박·선원 피해 예방 대책을 함께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개최된 1차 상황점검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점검 회의다. 해양수산부, 국방부 등 관계 부처와 홍해·아덴만 해역 인근 8개 공관이 참석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소말리아·아덴만 해역 내 해적 사건은 총 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 홍해에서도 선박 피격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해역 인근 공관들은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선박·선원들의 안전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주재국·겸임국 외교부와 해군 등 관계 당국과의 협력 네트워크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조 기획관은 "언제든 우리 선박·선원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을 염두에 두고 앞으로도 관계 부처 간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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