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쿄=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이도연 특파원= 우리 군이 독도 인근 해역에서 동해영토수호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했다.
해군은 6일 "우리 군은 매년 정례적으로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시행해 왔다"며 우리 영토·국민·재산에 대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이날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해군에 따르면 훈련 방식과 참가 전력 규모 등은 과거 훈련과 유사한 수준이다.
군은 매년 두 차례 독도 인근에서 실시하는 독도방어훈련을 동해영토수호훈련이라고 부른다.
동해영토수호훈련이 열린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고 이재명 정부 들어서는 세 번째다.
일본 정부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이번 훈련에 반발했다. 일본 정부는 우리 군이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실시할 때마다 우리 정부에 항의해왔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 가나이 마사아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 대양주국장은 주일 한국대사관의 이상렬 정무공사에게 독도가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 명백히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강하게 항의했다. 또 같은 내용의 항의를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한국 외교부에도 전했다.
일본은 지난 4일 발표한 방위백서에 독도를 자국의 고유 영토라고 표현하는 등 독도에 대한 억지 영유권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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