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평택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평택시는 고덕여염12길 일대에 형성된 '고덕택지상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평택지역 골목형상점가와 상점가는 모두 12곳으로 늘었으며, 대상 점포 수도 총 1천287개로 확대됐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덕택지상가는 일반음식점과 카페를 비롯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업종의 43개 점포가 밀집한 생활밀착형 상권이다. 주변 주거단지와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이용이 많은 지역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상인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고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각종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과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 촉진은 물론 상권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평택시는 지속적인 골목형상점가 확대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고덕택지상가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의 뿌리인 골목상권이 살아야 시민경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9기 평택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지정서 전달식에는 최원용 평택시장을 비롯해 정일구 평택시의회 부의장, 이태영 고덕택지상가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정서 전달에 이어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과 지역 상인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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