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차에 태운 채 약 3시간 동안 음주운전을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광주시 초월읍 자택에서 도척면 소재 한 편의점까지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차량에는 12살 자녀가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아내로부터 "남편이 술에 취한 채 아이를 데리고 운전해서 나갔다"는 신고를 받고 위치 추적에 나섰다.
이후 약 3시간 만인 이날 오전 0시께 편의점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측정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아동학대 혐의 여부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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