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전경 (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지역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창업·투자 지원 기반 확대에 나서고 있다. 기업이 기술 개발과 시장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민간 투자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최근 지역 내 투자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지역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넓히는 것이다. 조성된 투자 재원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고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며, 지역 기업들이 외부 투자 시장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산에 자리 잡은 에코프로파트너스 대경센터는 지역 유망 기업 발굴과 투자 연계를 담당하는 창업 지원 거점으로 운영된다. 기업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고 투자기관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경북권 혁신기업 육성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경산시는 창업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임당유니콘파크 조성을 비롯해 창업 공간 확충, 투자기관 유치, 기업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창업부터 성장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이 실제 성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투자 환경이 중요하다"며 "민간 투자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지역 기업이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창업기업 육성과 민간 투자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력 제고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산=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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