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재성] ‘아파트’ 지성과 하윤경이 가짜 부부 관계를 맺은 이후 처음으로 정면 충돌하며 균열의 서막을 알린다.
지난 2일 방송된 8회는 수도권 분당 최고 시청률 6.1%(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5.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와 화제성 지표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극 중 박해강(지성)과 강하리(하윤경)는 장숙진(문소리)을 돕기 위해 아파트 관리규약을 분석하며 협력 관계를 굳혔다. 그러나 박해강이 이충원(박병은)과 손잡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강하정(류현경)의 개입까지 더해지며 갈등은 빠르게 증폭됐다.
오는 8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그동안 쌓아온 감정이 한꺼번에 터진다. 두 사람은 서로 숨겨왔던 속내를 정면으로 드러내며 거칠게 맞선다. 눈시울이 붉어진 채 시작된 대립은 곧 날 선 말들로 이어지고, 박해강 역시 더 이상 물러서지 않으며 강하리를 향해 강하게 받아친다. 가짜 관계를 유지하던 두 사람 사이에서 처음으로 드러난 진짜 감정이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촬영 현장에서도 분위기는 남달랐다. 지성과 하윤경은 감정을 끝까지 밀어붙이며 강렬한 연기를 펼쳤고, 이를 지켜보던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집중된 공기가 이어졌다는 전언이다. 김원해, 정순원, 황희, 김규원 등 ‘간헐적 가족’ 배우들 역시 숨죽인 채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던 두 인물이 처음으로 마주한 위기의 순간”이라며 “감정이 최고조로 치닫는 이번 회차에서 더욱 빠른 전개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쌓아온 관계가 시험대에 오르는 만큼 강렬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아파트’ 9회는 8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재성 kisng102@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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