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소식을 다루는 ‘더 피플즈 펄슨’은 5일(한국시간) “지르크지의 거취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유벤투스가 영입 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가운데, 맨유 역시 그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지르크지가 맨유 유니폼을 입은 건 2024-25시즌부터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여러 팀을 거치다가 볼로냐에 입성했는데 2023-24시즌 37경기 12골 7도움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둬 이름을 알렸다. 이러한 맹활약은 맨유로 이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새로운 골잡이가 되어 줄 것이라는 기대를 전혀 충족시키지 못했다. 맨유 데뷔 시즌 성적은 41경기 7골 2도움으로 아쉬웠는데 지난 시즌에도 25경기 2골 1도움에 그쳤다. 부족한 결정력에 경기 내용도 심각한 지르크지는 큰 반전이 없는 한 다음 시즌에도 전망이 밝지 않다.
맨유에서 입지가 좁아진 지르크지를 유벤투스가 품길 원한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잔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는 “유벤투스는 지르크지 영입을 마무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그의 에이전트 및 맨유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맨유는 이미 임대 이적 가능성에도 열려 있다”라며 이적설을 제기했다.
지르크지도 자신이 최고의 기량을 뽐낸 이탈리아 세리에A 복귀를 바란다. 매체는 “유벤투스 관심을 받는 상황 속에서 지르크지 본인 역시 이적을 원한다. 출전 시간을 확보하고 다시 커리어를 반등할 수 있는 기회로 여기며 이탈리아행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매체는 “현재 맨유는 지르크지의 이탈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으며, 그가 떠날 경우 공격진 보강을 위해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 시장에도 나설 수 있다. 유벤투스는 즉각적인 큰 지출 없이 공격진 강화를 원하고 있어 임대 방식이 양측 모두에게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라며 지르크지 이적이 맨유와 유벤투스 모두에게 이해관계가 맞는 결정이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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