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건축물 표면 온도를 낮추는 차열도료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여름철 고온이 이어지면서 건물 옥상과 외부 공간의 열 부담을 줄이기 위한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KCC는 최근 2개월(6월~8월 5일) 고객센터와 전국 영업조직 문의를 분석한 결과 차열도료 관련 상담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 이상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문의 내용은 시공 비용과 적용 방법, 성능 관련 내용이었다. 장마 이후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건축물 관리와 시설 개선을 검토하는 고객 문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판매량도 증가했다. KCC가 집계한 차열 시공 관련 도료 판매량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70만리터를 넘어섰다. 올해 1월부터 8월 5일까지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이상 늘었다.
최근 폭염이 반복되면서 건축물의 열 관리를 위한 자재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단열재와 차열 자재 등을 활용해 냉방 부담을 줄이려는 건물 관리 방식이 확대되는 가운데,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건축 자재 선택이 중요해지고 있다..
차열도료는 태양광에 포함된 적외선을 반사하고 흡수한 열을 외부로 방출해 건축물 표면 온도 상승을 낮추는 기능을 가진다. 옥상과 지붕, 보행 공간 등에 적용되며 건축물 내부로 전달되는 열을 줄이는 용도로 활용된다.
KCC는 공간별 용도에 맞는 제품 공급을 통해 건축물 열 관리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폴리뉴스 정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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