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서 매년 부상 시달린 ‘유리몸’, 결국 이별 수순 밟나...“리산드로, 바르사 관심 속 이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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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서 매년 부상 시달린 ‘유리몸’, 결국 이별 수순 밟나...“리산드로, 바르사 관심 속 이적 검토”

인터풋볼 2026-08-06 16: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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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바르셀로나행을 고려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5일(한국시간) “리산드로가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맨유와 결별을 원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바르셀로나는 수비 보강을 위해 리산드로를 영입 후보로 고려하고 있는데 선수 역시 맨유를 떠나는 것에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센터백 리산드로. 센터백치고 175cm의 작은 신장이라는 약점이 있지만, 그 외 장점들이 피지컬 약점을 충분히 상쇄한다. 압도적인 왼발 빌드업을 비롯해 훌륭한 수비 스킬까지 갖춰 공수 양면 영향력을 뽐내는 현대 축구 센터백의 표본이다.

문제는 내구성이다. 2022년 맨유에 입단한 이래, 첫 시즌을 제외하면 매년 부상이 반복돼 풀타임을 소화한 전적이 없다. 이는 현재진행형이다. 리산드로는 새 시즌을 앞두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또 부상을 당하고 와 시즌 초반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이러한 ‘유리몸’ 기질은 맨유가 연장 계약을 고민하는 이유다.

베테랑 센터백을 찾는 바르셀로나 영입 레이더에 들어왔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로날드 아라우호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모두 기대 이하 활약을 펼쳐 파우 쿠바르시, 제라르 마르틴 등 신예들로 중앙 수비를 꾸렸다. 경험을 더해줄 베테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는데 리산드로 이름이 거론됐다.

당초 바르셀로나는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원했다. 그러나 로메로는 인터 밀란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관심까지 받고 있어 몸값이 더 높아질 수도 있는 상황. 이에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 치열한 리산드로에 눈독을 들이는 모양새다.

리산드로는 바르셀로나에 어울리는 이상적 프로필이라는 평이다. 매체는 “현재 바르셀로나는 수비진 강화를 위해 새 센터백을 찾고 있는데 특히 점유율 중심의 축구 철학에 맞는 수비수를 원한다. 그중에서 리산드로의 빌드업 능력과 왼발 활용 능력은 바르셀로나 스타일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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