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류승우 기자┃고교 무대에서 두 차례 우승을 경험한 연세대 미드필더 김슬기가 강원 유니폼을 입었다. 강원FC는 중원 운영 능력과 경기 조율에 강점을 지닌 19세 유망주를 품으며 미래 자원 확보에 나섰다.
연세대 1학년, 프로 무대로
강원은 6일 연세대학교 미드필더 김슬기(19)와 신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186㎝, 79㎏의 체격을 갖춘 김슬기는 넓은 활동량과 안정적인 볼 배급 능력을 앞세워 중원을 조율하는 유형의 선수다.중원에서 패스 전개와 경기 운영 능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고교 무대에서 이미 증명했다
김슬기는 수원고 시절부터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2024 추계연맹전 전국고교축구대회 준우승을 경험했고, 같은 해 대한민국 남자 17세 이하(U-17) 대표팀 훈련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전국고등축구리그와 추계전국고등축구대회를 잇달아 제패하며 두 개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올해 연세대로 진학한 뒤에도 춘계한산대첩기대학축구대회 정상에 오르며 대학 무대에서도 우승을 경험했다.
프로 입단을 확정한 김슬기는 새 출발을 앞두고 입단 소감도 전했다. 김슬기는 "강원FC에 입단하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이라며 "프로에서도 계속 성장해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이 믿고 응원할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강원FC를 위해 모든 것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구단은 중원 경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자원으로 김슬기를 낙점했다. 김슬기는 올 시즌 경쟁 속에서 프로 무대 적응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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