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실적 개선 속 B2B 사업·농촌 지원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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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실적 개선 속 B2B 사업·농촌 지원 이어가

폴리뉴스 2026-08-06 15:54:34 신고

현대백화점그룹이 백화점 실적 개선과 함께 B2B 사업과 농촌 기업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이 백화점 실적 개선과 함께 B2B 사업과 농촌 기업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이 백화점 실적 개선과 함께 B2B 사업과 농촌 기업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통 사업을 기반으로 계열사별 사업 영역에서 성과를 쌓는 모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올해 2분기 백화점 부문 순매출이 64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다. 영업이익은 1101억원으로 같은 기간 58.6% 늘었다. 상반기 기준 순매출은 1조2764억원, 영업이익은 2460억원을 기록했다.

패션과 주얼리 상품 판매 증가와 외국인 매출 증가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더현대 서울과 무역센터점의 상반기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4%, 131% 늘었으며 외국인 매출 비중은 20%를 기록했다.

현대면세점은 인천공항 DF2 구역 운영으로 2분기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하며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계열사 현대리바트는 주거시설 대상 B2B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리바트가 독점 판매하는 이탈리아 주방가구 브랜드 '발쿠치네'와 '아란 쿠치네'는 서울 서초구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 주방가구 공급 브랜드로 선정됐다.

현대리바트는 아파트와 상업시설 등 대형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주방가구 공급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농촌 기업 지원 활동도 진행했다. 회사는 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 창업 도약 플러스' 네트워킹 행사를 열고 선정 기업 15곳을 대상으로 상품 기획과 품질 관리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는 보유한 판매 채널을 활용해 참여 기업의 팝업 운영과 온라인 판매 입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백화점그룹은 백화점과 면세점 등 유통 사업의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B2B 사업과 계열사 간 협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각 계열사의 사업 역량을 연결하는 운영 방식이 그룹 경쟁력 유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폴리뉴스 조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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