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대응에 나섰다.
먼저 7일부터 9월 6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경남, 제주에서 매주 금·토요일 야간경마를 시행한다. 관람객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경주마와 경마 관계자의 고온 노출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이 기간엔 요일별로 입장, 경주 시각이 달라진다. 금·토요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첫 경주는 금요일 오후 12시 50분, 토요일 오후 12시 30분에 출발한다. 마지막 경주는 양일 모두 오후 7시 55분이다. 주간경마로 운영되는 일요일과 광복절 대체공휴일인 이달 17일 공휴경마는 오전 9시 30분 입장, 오전 10시 35분 첫 경주로 평소와 동일하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방문 전 한국마사회 경마정보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해당 일자 일정을 확인하면 좋다”고 말했다.
또 옥외작업장에는 폭염작업 판단 기준을 확인할 수 있는 체감온도계를 설치하고, 보안경·쿨링팔토시·차양모자·폭염응급키트 등 옥외작업자 보호물품도 배부한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시행하고, 사내 인트라넷을 통한 온열질환 예방 온라인 서약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야간경마와 공휴일경마가 시행되는 8월 중순에는 ‘온열질환 예방 강조 주간’을 운영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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