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문석은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의 ‘오래 살고 볼 일’ 특집에 출연해 무명 시절부터 배우로 자리 잡기까지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음문석은 영화 ‘호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소감은 물론, ‘유퀴즈’ 섭외 비하인드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춤을 배우기 위해 서울로 상경했던 어린 시절과 치열했던 무명 생활을 담담하게 회상했다. 특히 생활고 속에서도 자신을 응원하며 돈을 쥐여 보냈던 아버지와의 일화를 전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밝혔다. 음문석은 “춤출 때의 모습을 더 잘 표현하고 싶어 연기를 시작했다”고 설명하며 자신만의 오디션 노하우도 공개했다.
특히 드라마 ‘열혈사제’의 장룡 역을 따내기 위해 직접 가발을 구입한 뒤 연기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 감독에게 보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며 다짐했던 순간과 처음으로 자신의 매트리스를 산 뒤 눈물을 흘렸던 기억을 떠올리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처럼 음문석은 화려한 성공 뒤에 숨겨진 치열한 노력과 진심을 전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음문석의 인생 이야기에 울컥했다”, “무명을 버틴 이유를 알겠다”, “가발까지 준비한 열정이 대단하다”, “성공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작품에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음문석이 출연한 영화 ‘호프’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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