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인근 수영구청 하부주차장 폐쇄…주차난 우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부산 광안리 인근 수영구청 하부주차장 폐쇄…주차난 우려

연합뉴스 2026-08-06 15:17:37 신고

3줄요약

재건축 법적 분쟁에 무상 임차 종료…"대중교통 이용" 당부

부산 수영구청 청사 전경. 부산 수영구청 청사 전경.

[부산 수영구 제공]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광안리해수욕장과 가까워 야간과 주말에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개방됐던 수영구청 하부주차장이 갑작스럽게 폐쇄되면서 이 일대 주차난이 우려된다.

6일 부산 수영구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부터 수영구청 하부 주차장 운영이 종료됐다.

100면 규모의 이 주차장은 평일 낮에는 구청 직원 주차장으로 쓰이고 야간과 주말에는 주차난에 시달리는 광안리해수욕장 상권을 위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해수욕장 관광객 등이 이용하던 구청 주차장이 돌연 문을 닫게 된 것은 인근 재건축 사업을 둘러싼 법적 분쟁 때문이다.

당초 이곳은 부산의 한 교회 소유였다.

주차 공간 부족에 시달린 구청이 교회 측의 협조를 받아 부지를 무상으로 임대해 주차장으로 사용해 왔다.

문제는 이 땅은 구청 뒤편에 있는 남천2구역(삼익비치) 재건축 구역으로 편입되면서 시작됐다.

조합은 땅 소유주인 교회를 상대로 토지 매도청구소송을 제기했고 교회 측은 조합설립인가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하는 등 2024년부터 소송이 이어졌다.

지난달 대법원 최종 판단이 나왔고 해당 부지가 결국 조합으로 넘어가는 절차를 밟게 되면서 수영구가 더는 해당 주차장을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하부 주차장이 폐쇄되면서 수영구청 주차장은 73면밖에 남지 않아 극심한 주차난이 예상된다.

구청 주차장은 앞으로 민원인 전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영구 관계자는 "구청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handbrother@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