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컨텐츠 매체 ‘매드 풋볼’은 6일(이하 한국시간) 2026-27시즌 아틀레티코의 선발 자리를 꿰찰 예상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매체가 선정한 선수단 명단에는 이강인의 이름도 포함됐다.
이강인은 올여름 아틀레티코로 적을 옮겼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머문 3시즌 동안 로테이션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 이제 어느덧 25세, 선수로서 확실하게 전성기를 보내야 하는 나이인 만큼 주전을 보장해 주는 팀으로 이적하길 원했는데 아틀레티코로 가게 됐다.
이강인을 향한 아틀레티코의 구애는 꽤 오래됐다. 과거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뛰던 시절부터 PSG로 옮긴 이후에도 예의주시했는데 이번 여름 드디어 품는 데 성공했다. 아틀레티코는 구단 레전드 앙투안 그리즈만의 등번호 7번을 이강인에 부여할 정도로 특급 대우했다.
사실상 팀 내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는 만큼 이강인은 당연히 선발을 차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매체는 아틀레티코가 다음 시즌 가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4-3-3 포메이션에서 이강인은 오른쪽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바라봤다. PSG 시절에는 우측 윙어로 나서는 경우가 많았지만, 미드필더에 가짜 9번까지 뛰는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공격 전개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데뷔전은 한국에서 치러질 전망이다. 현재 이강인은 병역 관련 서류 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출국에 제한이 걸려 한국에 머물렀다. 아틀레티코는 프리시즌 일정 차 한국을 곧 방문하고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친선전을 치르는데 해당 경기에서 이강인을 쓸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선수단이 입국하는대로 곧바로 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지금은 FC서울 훈련장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리며 아틀레티코 데뷔전을 치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새로운 팀에서 첫선을 보일 이강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