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경영전략워크숍 개최(사진=경기신보 제공)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본점 일부의 남양주 이전 이후 첫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고 하반기 경영 방향과 정책금융 실행 전략을 점검했다.
민선 9기 경기도의 핵심 정책과 연계성을 강화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경기신보는 6일 남양주 정약용도서관에서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본부장, 부서장, 센터장, 지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3차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7월 말 본점 일부 조직이 남양주로 이전한 뒤 처음 열린 공식 전략회의다.
재단은 창립 30주년과 남양주 본점 체제 출범을 계기로 경기북부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민선 9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정·혁신·포용 정책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 9기 정책 방향을 반영한 4S 전략 가속화로 민생을 든든하게, 기업을 당당하게'를 주제로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 120대 정책과제 가운데 경기신보의 역할이 요구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정책금융의 실행력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재단은 경영전략인 '4S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는 'Support', AX 기반 맞춤형 금융으로 기업 성장을 돕는 'Scale-up', 지역사회 협력을 확대하는 'Synergy', 데이터 기반 조직혁신을 추진하는 'Smart'가 핵심 축이다.
워크숍에서는 상반기 경영성과와 전략 추진 실적을 점검한 데 이어 하반기 실행 과제를 공유에 이어 경제학자 박종훈 박사가 세계 경제 변화와 기업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그룹별 토론과 발표를 통해 현장 중심의 개선 방안도 제시됐다.
올해는 동일한 과제를 두 개 팀이 각각 분석하는 경쟁형 토론 방식을 도입해 다양한 시각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영업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업무 혁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논의 과제는 디지털 보증 확대와 업무 절차 효율화, 부실채권 관리 및 연체기업 선제 지원,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연계한 경영컨설팅 강화, 본점과 영업점 간 협업체계 구축, 출연금 확대를 통한 재무 안정성 확보 등이다.
또한 보증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금융과 컨설팅을 함께 제공하는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경기도와 시·군,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정책금융의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경기신보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을 하반기 사업계획과 부서별 실행과제에 반영하고, AX 기반 맞춤형 보증과 데이터 중심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정책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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