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창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폭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근로자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산업안전보건 강조기간이 끝난 뒤에도 자체적으로 강조기간을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사장 특별지시에 따라 현장 안전관리 공백을 막고, 온열질환 예방 체계를 강화하는 조치다.
한수원은 연장 기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각 사업소별로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노사 합동과 경영진이 참여하는 현장 점검도 확대한다. 지난 6월 출범한 시니어 직원 중심의 ‘안전이음단’을 활용해 폭염에 취약한 시간대에 순찰을 강화하고, 온열질환에 민감한 근로자 관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체감온도 기준에 따라 작업을 관리하고, 보고 체계와 작업 중지 및 재개 기준을 포함한 ‘폭염 대응 행동지침’을 마련해 전사적으로 적용한다. 이를 통해 폭염 대응체계의 표준화와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김회천 한수원 사장은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가 최우선이라고 밝히며, 정부 강조기간 이후에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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