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촘촘한 출산·양육 정책 통했다…출생아 증가율 경기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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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촘촘한 출산·양육 정책 통했다…출생아 증가율 경기도 1위

경기일보 2026-08-06 13:51: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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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해 6월 열린 시립트리우스토리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해 원아들과 소통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해 6월 열린 시립트리우스토리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해 원아들과 소통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재개발·재건축으로 유입된 젊은 부모의 마음을 사로잡은 광명시의 ‘공백 없는 돌봄 정책’이 빛을 발했다.

 

올해 상반기 광명시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50% 가까이 급증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독보적인 증가율 1위에 올랐다.

 

6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분석한 결과 광명시의 2026년 상반기 출생아 수는 1천18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803명) 대비 48.1% 증가한 수치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2위를 기록한 지자체(28.8%)보다도 약 20%포인트 높은 독보적인 수치다.

 

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따른 젊은 층 인구 유입과 함께 시민들의 삶에 밀착된 촘촘한 출산·돌봄 정책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광명시는 출산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출산 축하금,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산후조리비 등을 지급하고 있으며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의 이동을 돕는 ‘아이조아 붕붕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해 공동 육아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24시간 긴급 돌봄이 가능한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다함께돌봄센터 및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돌봄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 밖에도 영유아과학체험센터, 아이사랑놀이터, 너울가지놀이실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체험 공간과 배냇자리 육아용품점,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지속적으로 덜어주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구구조와 가족 형태, 돌봄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광명만의 출산·양육 정책도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겠다”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부담은 줄이고 행복은 키우는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광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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