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복귀’ 김하성, 그러나 ‘자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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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복귀’ 김하성, 그러나 ‘자리가 없다’

STN스포츠 2026-08-06 13:12: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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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진=AP뉴시스
김하성. /사진=AP뉴시스

[STN뉴스] 배영수 기자┃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의 김하성이 빅 리그 복귀에는 성공했으나, 이후 2경기 연속 결장하며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하는 분위기다. 팀은 이날 4-1로 승리했다.

애틀랜타는 한국시간으로 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6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서 원정팀 마이애미 말린스를 4-1로 꺾고 7연승을 이어갔다.

팀으로서는 최적의 결과지만 문제는 지난 4일(한국시간) 콜업된 김하성이 쟁쟁한 경쟁자들에게 밀려 출전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부상을 입어 오랜 기간 재활을 해온 김하성은 지난달 초 오른손 중지 염증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루키 리그서 리햅(Rehab) 과정을 거친 뒤 이달부터 마이너리그에서 감각을 가다듬은 뒤 4일 팀 로스터에 등록됐다.

애틀랜타는 최근 김하성의 경쟁자 중 한 명인 내야수 호르헤 마테오를 방출대기(DFA) 조처하면서 일단 김하성을 품고 가기로 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김하성의 올 시즌 27경기 타율 0.068(73타수 5안타)로 사실 제 역할은 전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지난 5일 마이애미전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결국 모습을 보이지 못한 채 경쟁자인 마우리시오 두본의 활약을 지켜봐야 했다.

그런데 이날 선발 출장한 두본은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을 하면서 김하성은 결국 팀내 자리가 없음을 직접 실감해야 했다. 특히 두본 외에도 트리플A에서 최근 콜업된 내야수 짐 자비스가 주전으로 더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 김하성의 자리는 당분간 없어보일 확률이 더 크다.

한편 애틀랜타는 마이애미를 4-1로 꺾고 7연승을 이어가며 시즌 69승 45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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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배영수 기자 gigge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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