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가 MBC '라디오스타'에서 워터밤 무대 섭외를 강하게 요청했다. 그는 이름값에 걸맞게 아직 한 번도 워터밤 무대에 서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11년째 이어진 기다림 끝에 내년 무대를 향한 공개 러브콜을 던졌다.
11년 기다림, "이름값도 못 챙겼다"
바다는 2015년 국내에 워터밤 문화가 자리 잡은 이후 단 한 번도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름이 바다인데 워터밤에서 부르지 않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답답함을 표현했다.
그는 스스로를 'Mad'의 어머니이자 K-POP의 어머니라 소개하며 존중이 있다면 자신을 불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바다가 없는 워터밤은 진정한 워터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타도 좋다" 내년 무대 자청
바다는 2026년 워터밤을 콕 집어 지금이 적기라고 제안하며 구체적인 시점까지 언급했다. 누군가 빠지면 대신 무대에 서는 대타 출연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존심보다 프로의식이 우선이라는 태도로 무대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고, 옆에 있던 김구라는 진작 섭외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맞장구를 쳤다. 이를 접한 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바다 없는 워터밤이 오히려 이상했다"라는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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