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류승우 기자┃점프투어 우승컵이 다시 배성은에게 돌아갔다. 지난 대회 정상에 이어 솔라고 점프투어 12차전까지 제패하며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아이언 샷이 승부를 갈랐다. 이틀 동안 12언더파를 적어내며 드림투어 승격 경쟁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또 배성은'… 점프투어 2연승, 드림투어 향한 가장 뜨거운 예고장
배성은은 5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447야드) 솔-아웃, 솔-인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6 솔라고 점프투어 12차전(총상금 3000만원)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5·67)를 적어내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은 450만원이다.
지난 11차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정상에 오르며 연속 우승을 완성했다.
핀을 향해 더 과감하게… 승부수 통했다
첫날부터 선두권을 놓치지 않았다.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치며 선두권을 장악한 배성은은 마지막 날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5언더파 67타를 더하며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승부를 가른 건 아이언 샷이었다.
배성은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다시 우승하게 돼 정말 기쁘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를 앞두고 아이언 샷을 더 공격적으로 하기 위해 연습했다. 핀을 적극적으로 노린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돌아봤다.
연속 우승으로 얻은 자신감
두 차례 정상에 오르며 자신감도 한층 높아졌다. 배성은은 "이번 우승으로 드림투어에 올라가서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며 "점프투어에서 두 번 우승한 만큼 드림투어에서도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배성은의 다음 무대는 드림투어다.
공동 2위 정태리·박수아… 송지민은 4위
공동 2위는 정태리와 박수아가 나눠 가졌다. 1라운드 공동 6위였던 정태리(19)는 최종 라운드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며 박수아(20)와 함께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송지민(18·메디힐)은 마지막 날 66타를 적어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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