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여행 8월 말 시작<사진=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은 여행경비의 절반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반값여행'을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2000만 원을 포함한 사업비 10억8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고성군 밖에 주민등록을 둔 관광객이다.
관광객이 미리 신청한 뒤 지정 관광지를 방문하고 숙박과 음식, 체험 등에 사용한 영수증을 내면 결제액 50%를 모바일 고성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가족형은 1명당 10만 원씩 한 가족이 최대 5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일반형은 1명당 최대 10만 원이며 2명 이상은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급받은 상품권은 고성지역 가맹점과 공룡나라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성군은 신청과 정산을 위한 전용 누리집을 마련하고 상품권 발행과 가맹점 정보 정비 등 막바지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반값여행을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와 지역 소비도 늘릴 계획이다.
하학열 군수는 "관광객의 방문이 지역 내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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