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가뭄피해' 현장점검…농업용수 확보 총력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폭염과 가뭄이 길어지자 15억 원을 투입해 농업용수 확보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5일 대곡면 석포마을을 찾아 물 부족을 겪는 농경지와 관정 개발 현장을 살폈다.
농민들 어려움을 들은 조 시장은 지역별 상황에 맞는 용수 대책을 서둘러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현재 진주지역 주요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40% 수준으로 평년보다 크게 낮다.
시는 물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관정 16공과 간이 양수장 5곳을 설치하고 있다.
하천 바닥 5㎞를 파내 물길을 확보하고 하천수도 농업용 수로에 직접 공급한다.
관정과 양수시설 고장이나 용수관로 누수가 발생하면 긴급 보수에 들어가 물 공급 차질을 줄일 방침이다.
한국농어촌공사와는 저수지 물 공급을 조절하고 한국전력공사와는 대체 용수시설에 필요한 전력을 신속히 연결하기로 했다.
조 시장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가뭄 피해 예방과 농업용수 공급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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