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주방에서 조리하는 시간이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내륙은 35도 이상 오르는 무더위가 계속된다고 밝혔다. 올해 평균 열대야 일수는 5일 기준 11.4일로 1973년 관측 이래 가장 많았다. 8월 한 달간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
이런 더위 속에서 건강을 챙기고 규칙적으로 영양을 섭취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조리 열원 앞에 머무는 시간을 줄이고, 간편하게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주방 가전이 주목받고 있다.
미니 전기밥솥은 간단한 한 끼를 준비할 때 유용하다. 테팔의 팝솥은 8가지 자동 프로그램으로 밥, 솥밥, 죽, 찜, 국물 요리, 베이킹 등을 버튼 하나로 만들 수 있다. 내장된 NFC 칩을 스마트폰으로 태그하면 전용 레시피도 확인할 수 있다. 최대 4인분까지 조리 가능해 1~2인 가구는 물론 가족별 맞춤 식사에도 적합하다. 코랄, 옐로우, 민트, 화이트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여름철 제철 간식을 한 번에 만들고 싶다면 전기 찜기가 도움이 된다. 테팔 와이드 2단 스텐 전기 찜기는 지름 24cm의 와이드 사이즈로, 부피가 큰 식재료도 자르지 않고 넣을 수 있다. 2단 구조와 6L 용량으로 여러 메뉴를 동시에 익힐 수 있다. 전용 찜틀로 계란찜이나 푸딩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사용 후에는 트레이를 뒤집어 포개는 매직 수납 방식으로 공간을 절약한다.
튀김이나 구이 메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고 싶다면 에어프라이어가 적합하다. 테팔 이지프라이 원적외선 에어프라이어 라이트는 원적외선 히팅 시스템으로 식재료 중심까지 열을 고르게 전달한다. 바스켓과 그릴 플레이트 구조로 열풍이 360도 순환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힌다. 전면 투명창과 내부 조명으로 조리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감자튀김, 치킨, 군고구마 등 8가지 자동 조리 모드를 지원한다. 6L 대용량 바스켓으로 여러 번 나눠 조리할 필요 없이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다.
재료를 반복해 뒤집거나 저어야 하는 수고를 덜어주는 조리도구도 있다. 바이탈플랜트 롤팬 자동회전냄비는 통주물 알루미늄과 세라믹 코팅을 적용했다. 냄비가 자동으로 회전해 내부 식재료를 고르게 섞어준다. 볶음밥, 닭갈비 등 자주 뒤집어야 하는 음식에 적합하다.
입맛이 떨어졌을 때는 제철 과일과 채소를 활용한 간식이 좋다. 신일전자 식품건조기는 재료의 수분을 건조해 과일칩, 채소칩, 육포 등 다양한 간식을 만들 수 있다. 바나나, 사과, 키위 등 과일이나 남은 채소를 일정한 두께로 잘라 트레이에 올리면 불 앞에서 굽거나 튀기지 않고도 간식을 완성할 수 있다. 설탕이나 기름 양을 직접 조절할 수 있어 가족을 위한 영양 간식 준비에 유용하다.
테팔 마케팅 담당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로 조리 기구 앞에 서는 시간을 줄이려는 소비자 수요가 늘고 있다"며 "열기 앞에 서는 시간을 줄이고 조리 과정을 간소화하는 스마트 주방 가전을 활용하면 여름철 식사 준비 부담을 덜고 균형 잡힌 식사를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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