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농산물 마케팅 역량을 키우는 '미디어 파머(Media Farmer)'를 육성한다고 6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변화하는 소비 시장과 AI 시대에 발맞춰 오는 11월까지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통해 총 40명의 미디어 파머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유튜브·숏폼 콘텐츠 제작이 중심이다.
농업인들이 직접 농산물 홍보 영상을 기획·제작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실전형으로 꾸려졌다.
시는 일회성 교육에 머물지 않고, 우수 교육생을 예비 강사로 육성해 향후 경로당과 농촌 마을 등을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맡기는 등 선순환형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오는 10∼11월 6회에 걸쳐 추가 교육을 운영하고, 향후 미디어 파머 교육 과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AI는 농업인에게 어려운 기술이 아니라 내 농산물을 알리고 판로를 넓히는 유용한 도구"라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교육으로 농업인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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