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시니어클럽 공동체사업단 '정도담'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반찬 지원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수익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사진=남동구청 제공
인천 남동구는 남동시니어클럽 공동체사업단 '정도담'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반찬 지원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수익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남동시니어클럽 관계자와 공동체사업단 참여 어르신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공동체사업단 '정도담'은 어르신들이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해 기술과 경험을 활용한 맞춤형 사업단으로, 직접 반찬을 만들어 판매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기탁은 그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한 사례다.
기탁된 수익금은 「통합돌봄 안심 먹거리 지원사업」에 활용된다. 이 사업은 인천형 공모사업으로, 남동시니어클럽 지정 후원금 330만 원과 정도담 수익금 300만 원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구월4동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공익형 참여자 11명이 2인 1조로 주 1~2회 밑반찬을 배달하고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 예방 등 돌봄을 실천할 예정이다.
정도담 참여 어르신은 "정성과 노력으로 마련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반찬이 맛있다는 칭찬을 들을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노인 일자리 사업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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