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국내 첫 산호 이용 독성시험 체계 확보…친환경 선케어 공략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국콜마, 국내 첫 산호 이용 독성시험 체계 확보…친환경 선케어 공략

아주경제 2026-08-06 10:57:44 신고

3줄요약
한국콜마 연구원이 화장품 안전성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콜마
한국콜마 연구원이 화장품 안전성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콜마]

한국콜마가 자외선차단제가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산호를 이용해 검증하는 시험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콜마는 프랑스 환경독성 평가기관 리프톡스(ReefTox)의 산호 환경독성 시험을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국내 화장품 제조사 가운데 산호를 이용한 자외선차단제 독성시험 체계를 확보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리프톡스는 화장품 원료와 완제품을 산호에 일정 시간 노출한 뒤 백화 현상과 조직 손실, 생존 여부 등을 측정해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제품 특성에 따라 12종 또는 50종의 산호를 활용하는 시험 등을 운영하며, 시험 결과는 제품의 환경 관련 표시를 뒷받침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리프톡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객사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시험 절차를 마련했다.
 
한국콜마가 개발·생산한 자외선차단제가 시험을 통과하면 제품에 인증마크를 표시할 수 있다. 소비자가 제품의 산호 안전성 시험 여부를 쉽게 확인하고, 고객사는 친환경성을 뒷받침할 객관적인 시험 결과를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콜마는 최근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자외선차단제 각 1종을 대상으로 시험을 진행했다. 두 제품 모두 시험 조건에서 산호에 유의미한 독성을 나타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콜마는 이를 토대로 자외선차단제 처방 개발부터 환경독성 시험까지 연결하는 고객사 지원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과 유럽(EU), 호주 등에서는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자외선차단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2020년 팔라우가 일부 자외선차단 성분이 포함된 제품의 사용을 금지한 이후 친환경 선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한국콜마 측은 “이번 검증 체계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