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미래엔 아이세움은 베스트셀러 '살아남기' 시리즈를 뮤지컬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AI 세계에서 살아남기'는 지난 28일 서울숲 씨어터 2관에서 막을 올렸다.
'살아남기' 시리즈는 누적 판매 3600만 부를 기록한 미래엔 아이세움의 대표 학습만화다. 극장판과 TV 애니메이션에 이어 이번에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번 뮤지컬은 '인공지능 세계에서 살아남기 1·2'를 원작으로 한다.
뮤지컬은 할리퀸크리에이션즈가 주최·제작하고 이스트아트컴퍼니가 공동 제작사로 참여했다. 작품은 AI가 만든 '오딘 테마파크'에 초대된 주인공들이 AI에 맞서 인간다움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 관객이 AI 시대와 인간의 가치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대에는 실제 휴머노이드 로봇 '유니트리'가 등장한다. 특수효과와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미래 세계를 실감 나게 구현한다.
할리퀸크리에이션즈 홍승희 연출가는 "이 작품은 AI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기술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며 "아이에게는 모험과 상상력을, 어른에게는 인간다움의 가치와 미래를 성찰하는 시간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미래엔 관계자는 "'살아남기' 시리즈가 극장판과 TV 애니메이션에 이어 뮤지컬로 확장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원작의 교육적 가치와 재미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AI 세계에서 살아남기'는 12월 31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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