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천927곳에 무더위 쉼터…폭염 피해 예방 지원 병행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농협중앙회는 폭염·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대응 강화와 범농협 차원의 총력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이달 말까지 '축산경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폭염 취약 농가를 상시 점검한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난 4일 전남 보성 축산농가를 찾아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농협경제지주는 공동방제단 차량을 동원해 매일 축사 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온 스트레스 저감제, 비타민제, 생균제 등을 지원한다.
또 농협사료와 농협목우촌도 각각 특별 영양 사료, 비타민제 및 아미노산제를 농가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협경제지주는 농경지 피해 방지에도 나선다.
농협경제지주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전날 경남 김해·진주의 단감·배 재배 농가를 방문해 강한 햇빛으로 과실이 타들어 가는 '일소 피해' 현황을 살폈다.
농협경제는 일소 피해 예방 약제 지원, 양수기 및 펌프 긴급 공급, 영농재해 극복 키트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같은 날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도 경남 김해·밀양·창원 지역 농가와 저수지를 찾아 가뭄 피해와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
또 농협은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전국 5천927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넥쿨러 32만개, 부채 100만개, 양파즙 100만개와 폭염 안전 수칙 안내 책자 20만부를 배부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 지원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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