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올해 1~6월 평균 탑승률이 93%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상반기 국내선 출발편과 국제선 출·도착편 기준 약 40개 노선에서 2만편을 운항했다. 총 370만석을 가운데 343만명이 탑승해 평균 탑승률 93%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항공사 평균 탑승률(89%)보다 4%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국내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연간 탑승률 90%를 기록하며 국내 항공사 1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최고 탑승률을 유지했다.
다른 저가항공사(LCC)인 제주항공 탑승률은 91%, 티웨이항공 89%, 진에어 88%를 기록했다.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87%로 집계됐다.
이스타항공은 이용자 서비스 개선과 안전 투자 확대가 높은 탑승률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항공권 구매 절차를 간소화하고 챗봇과 공항 주차장 혼잡도, 탑승구 정보 등을 제공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기내에서는 인터넷 연결 없이 모바일 앱을 이용할 수 있는 '비행기 모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회사의 브랜드 철학 아래 고객이 여행의 모든 과정에서 쉽고 편리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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