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재단, ‘AI 윤리 ON 청소년 캠프’ 개최…윤리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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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교육재단, ‘AI 윤리 ON 청소년 캠프’ 개최…윤리교육 확대

직썰 2026-08-06 09:27: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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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0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열린 ‘2026년 제1회 AI 윤리 ON 청소년 캠프’에서 참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교육재단]
지난 7월 30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열린 ‘2026년 제1회 AI 윤리 ON 청소년 캠프’에서 참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교육재단]

[직썰 / 손성은 기자] 교보교육재단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KT와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윤리 의식을 키우기 위한 청소년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교보교육재단은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NIA, KT와 함께 ‘2026년 제1회 AI 윤리 ON 청소년 캠프’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해 올해 두 번째를 맞은 ‘AI 윤리 ON’ 캠프는 생성형 AI 시대에 청소년들의 책임 있는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체험·토론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선발된 중학생 78명이 참가했으며 모집 과정에서 3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캠프는 학생들이 AI 기술을 직접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회·윤리적 문제를 스스로 판단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보교육재단과 서울교대 AI가치판단디자인센터가 공동 개발한 ‘AI 가치판단 토론’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유네스코의 AI 윤리 권고에 담긴 투명성, 공정성, 프라이버시, 인간 통제 등 네 가지 원칙을 반영한 AI 가치카드를 활용해 사례를 분석하고 윤리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도록 했다.

참가 학생들은 AI 윤리 가치가 충돌하는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고 조별 토론을 거쳐 윤리 매트릭스를 작성했다. 이후 결과를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 발표하며 AI 윤리 이슈를 스스로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이민경 학생은 “친구들과 AI 가치카드로 토론해보니 AI의 편리함 뒤에 숨은 문제점들이 명확히 보였다”며 “AI 윤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앞으로 AI를 사용할 때 지켜야 할 기준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생성형 AI 시대에는 기술이 사회에 미칠 영향을 바르게 판단하고 책임 있게 활용하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이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교보교육재단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대상 체험형 AI 윤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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