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스케치, AI 에이전트 본격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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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스케치, AI 에이전트 본격 적용

한스경제 2026-08-06 09:16:20 신고

아키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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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아키스케치는 380만 명 이용자를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기능을 본격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자연어 명령만으로 도면 검색, 가구 배치, 공간 이미지 생성 등 인테리어 설계 과정을 AI가 대신 수행한다.

아키스케치 AI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원하는 공간과 스타일을 입력하면 AI가 도면을 찾고 공간을 분석해 가구 배치안을 제시한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직접 여러 기능을 조작해야 했지만, 이제는 명령 한 번으로 설계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다.

아키스케치는 AI 에이전트와 함께 AI 스냅샷, AI 가구/자재 바꾸기 기능도 제공한다. AI 스냅샷은 사용자가 원하는 분위기를 입력하면 AI가 조명, 그림자, 질감, 카메라 구도 등을 분석해 공간 이미지를 만든다. 기존 렌더링 과정에서 필요했던 세부 설정을 줄일 수 있다.

AI 가구/자재 바꾸기는 실제 공간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벽, 바닥, 가구 위치를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사진 속 가구를 이동하거나 회전하고 다른 제품으로 교체할 수 있다. 별도의 도면 작성이나 3D 모델링 없이 실제 생활공간을 기반으로 가구 배치와 마감재 교체를 검토할 수 있다.

이 같은 AI 기능은 인테리어 상담 방식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소비자가 AI로 자신의 취향과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면 디자이너가 이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더해 3D 공간을 함께 구성할 수 있다. 아키스케치는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개인 사용자부터 기업 상담 현장까지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주성 아키스케치 대표는 "인테리어 산업도 이제 플랫폼과 AI 생태계에 얼마나 깊이 연결돼 있느냐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단계에 들어섰다"며 "380만 이용자와 디자이너가 사용하는 환경에서 공간 데이터가 축적되고 AI 기능이 계속 고도화되는 만큼, 아키스케치 생태계에 참여하는 기업은 고객 경험의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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