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10개’ 본격 시동...AI 인재·지역대 키워 미래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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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10개’ 본격 시동...AI 인재·지역대 키워 미래 경쟁력 높인다

소비자경제신문 2026-08-06 08:54: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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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올해 3대 메가프로젝트를 빈틈없이 지원하기 위한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3개 거점국립대를 신속 선정, 지역 성장엔진과 인공지능(AI) 분야를 연계한 브랜드 단과대와 융합연구원을 지원한다. 사진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교육부·국가교육위·문체부·국가유산청 등에 대한 부처 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교육부는 올해 3대 메가프로젝트를 빈틈없이 지원하기 위한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3개 거점국립대를 신속 선정, 지역 성장엔진과 인공지능(AI) 분야를 연계한 브랜드 단과대와 융합연구원을 지원한다. 사진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교육부·국가교육위·문체부·국가유산청 등에 대한 부처 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교육부가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앞세워 지역 균형발전과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동시에 겨냥한 교육개혁에 본격 착수했다.

거점국립대 육성으로 지역 성장동력 강화

교육부는 2026년 하반기 업무계획을 보고를 통해 '모두의 미래를 위한 교육, 대체불가 인재강국'을 목표로 5대 핵심 분야 10대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핵심 사업은 '서울대 10개 만들기'다. 교육부는 지역 성장엔진과 연계한 거점국립대 브랜드 단과대 3곳을 신속히 선정하고 기업과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융합연구원을 집중 육성한다.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협약정원제도'와 '인재양성신속트랙제'도 새롭게 도입한다. 아울러 AI·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와 자격특화 특성화고를 확대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인력을 키운다.

지역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장학금 확대와 지역 균형 장학금 도입도 검토하고, 지역 대학 중심의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도 늘릴 계획이다.

AI 인재 양성과 교육 혁신에 국가 역량 집중

교육부는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육성에도 속도를 낸다. 모든 과학고와 영재학교에는 'AI 심화연구반'을 운영하고 대학의 연구시설과 연구인력을 조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학·석·박사 통합과정을 확대하고 전문대학의 AI 전환도 추진한다.

또 대학의 자율 연구를 확대하는 새로운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고 두뇌한국(BK)21 사업도 학사와 박사후연구원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지역과 기초학문 육성을 강화한다.

인문사회 분야 역시 개인 연구 지원 기간을 최대 18년까지 확대하는 등 장기 연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무상교육·학생 마음건강 지원으로 교육 안전망 확대

교육부는 교육복지 확대에도 힘을 싣는다. 유아 무상교육·보육 지원은 2027년부터 3~5세 전체로 확대하고 공공보육 이용률도 2030년까지 55%로 높인다. 초등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지원 대상 역시 초등학교 4학년까지 확대된다.

학생들의 기초역량 강화를 위해 문해력과 AI 활용 역량 교육을 강화하고, AI 중점학교는 2027년까지 4000개교로 확대한다. 대학에서도 전공과 관계없이 AI 기초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늘린다.

학생 마음건강 지원도 대폭 강화한다. 예방과 상담, 치료를 아우르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관련 예산을 지방교육재정 보통교부금의 1% 수준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2030년까지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전문상담인력을 배치하는 계획도 함께 추진된다.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육활동보호센터와 학교 민원 대응 체계를 확대하고, AI 기반 평가 지원 시스템도 2029년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모든 국민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교육이 든든한 기반이 돼야 한다"며 "교육을 통한 기본사회 실현과 대체불가 인재강국 도약을 위해 핵심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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