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김지석과 현실감 넘치는 부부 전쟁을 예고했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KBS드라마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으려는 웨딩드레스숍 대표 부부의 리얼한 이혼 체험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상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백미영의 행복한 모습으로 시작되지만, 지원호의 “이제야 알 것 같더라고요”라는 의미심장한 내레이션과 함께 분위기가 급반전된다. 달콤했던 신혼의 기억은 사라지고, 사소한 일에도 끊임없이 다투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이어지며 본격적인 이혼 전쟁의 시작을 알린다.
같은 웨딩드레스숍을 운영하는 백미영과 지원호는 일에서는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지만, 집에서는 냉랭한 관계를 이어간다. 백미영은 “내 일 태클 걸지 말고 네 일이나 열심히 해”라며 쏘아붙이고, 지원호는 “잘못한 건 내가 아니라 백미영”이라고 맞서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특히 영상 말미 백미영이 결혼반지를 힘껏 던지며 이혼을 선언하는 장면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천둥번개 속 서로를 노려보는 두 사람의 모습과 지원호의 “나 너랑…”이라는 말이 이어지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티저만으로도 이민정과 김지석의 연기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때 누구보다 사랑했던 두 사람이 왜 ‘이혼’을 선택하게 됐는지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면 현실적인 웃음과 공감을 함께 느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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