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스파이더맨4’ 제치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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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스파이더맨4’ 제치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직행

스포츠동아 2026-08-06 08:30: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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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니버설 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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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개봉 동시에 극장가를 장악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내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올여름 최고 기대작다운 존재감을 입증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개봉 첫날인 5일 하루 동안 29만10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 천만 관객을 돌파한 ‘왕과 사는 남자’(11만7783명)는 물론, 연상호 감독과 배우 전지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군체’(19만9762명)의 개봉 첫날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특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인 ‘테넷’(13만7740명), ‘인셉션’(14만9246명), ‘다크 나이트’(16만5380명), ‘덩케르크’(22만4242명), ‘인터스텔라’(22만7025명)의 오프닝 스코어까지 모두 뛰어넘으며 놀라운 흥행 출발을 알렸다.

개봉 이후 실관람객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관객들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극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영화적 체험에 찬사를 보냈다. 뿐만 아니라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호평도 쏟아지고 있다.

관객들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사운드트랙과 압도적인 프로덕션을 높이 평가하며 ‘오디세이’를 반드시 극장에서 경험해야 할 작품으로 꼽고 있다.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어질 흥행 기록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그를 가로막는 신들의 분노와 잔혹한 운명에 맞서 싸우는 대서사시를 그린다.

주인공 오디세우스 역의 맷 데이먼을 필두로, 그의 아내 페넬로페 역은 앤 해서웨이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각각 텔레마코스와 아테나 역으로 합류해 몰입도를 높이며, 로버트 패틴슨(안티노오스 역), 샤를리즈 테론(칼립소 역), 루피타 뇽오(헬레네 역) 등 할리우드 최고의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선보인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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