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기행’ 이연, 다혈질 행동파 변신…“완벽한 싱크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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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기행’ 이연, 다혈질 행동파 변신…“완벽한 싱크로율”

일간스포츠 2026-08-06 08:30: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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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연이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6일 영화 ‘경주기행’에서 프로레슬러 선수 출신의 셋째 동주 역을 맡은 이연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동주는 첫째, 둘째, 막내 사이에서 어떻게든 사랑받기 위해 매 순간 온몸으로 부딪쳐 살아온 인물이다. 머리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다혈질 행동파이자 늘 사건사고를 몰고 다니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로, 부상으로 프로레슬링을 접은 후에도 차고 넘치는 에너지로 이번 가족 복수 계획에서 몸 쓰는 일을 전담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연은 개성 있고 통통 튀는 동주의 매력을 외형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헤어스타일까지 직접 고민했다. 캐릭터에 어울리는 강렬한 샤기컷을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 헤어스타일을 다듬은 것은 물론, 프로레슬링 기술을 익히기 위해 파주 액션 스쿨에서 고강도 액션 훈련을 소화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김미조 감독은 “이연이 아닌 동주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었다”며 “액션이 많아 체력적으로 고되었음에도 단 한 번의 불평 없이 열성적으로 임해줬다”고 전했다. 이연은 “동주는 가족 구성원 중 가장 거칠고 튀지만, 사실은 엄마의 응어리진 마음을 풀어주고 싶어 몸을 던지는 어린 딸”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이다. 

한편 이연은 2019년 tvN ‘드라마 스테이지 – 파고’로 데뷔해 ‘소년심판’, ‘약한영웅 클래스 1’, ‘절해고도’, ‘길복순’, ‘21세기 대군부인’ 등 성별과 역할을 가리지 않고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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