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대학 진학과 취업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공동입학설명회를 마련한다.
시흥시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오는 29일 오후 2시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4개 대학 공동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흥스마트허브 등 지역 제조업 현장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청년들이 대학 진학과 취업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가천대학교와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 4개 대학이 참여해 2027학년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입학전형과 교육과정을 소개한다.
또 화성반월고등학교 이성하 교사가 '2027학년도 대입 입시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행사장에서는 대학별 1대1 입학 상담 부스를 운영해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월 28일까지 홍보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대학 입학과 기업 취업이 동시에 이뤄지는 산학연계 교육모델이다. 1학년 등록금 전액을 국비로 지원하며 반도체와 자동차, 로봇, 건축IT,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등 산업 현장과 연계한 전공을 운영한다.
시는 지역 기업과 청년을 위한 지원도 마련했다. 시흥시 소재 기업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통해 청년을 채용하면 기업이 부담하는 등록금의 최대 80%(320만원)를 지원한다. 또 시흥시 소재 기업에 재직하면서 시흥시에 거주하는 청년에게는 연 최대 360만원의 고용정주수당을 지급해 지역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일 오후 7시에는 전국 진로·진학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는 8월 19일까지 홍보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움과 취업의 기회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시흥시가 든든한 징검다리가 되겠다"며 "기업과 대학,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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