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전 소집 명단 포함’ 이강인, 9일 서울서 ‘AT 마드리드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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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전 소집 명단 포함’ 이강인, 9일 서울서 ‘AT 마드리드 데뷔전’

스포츠동아 2026-08-06 07:37: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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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을 이끄는 이강인(25)이 한국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 데뷔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2026 쿠팡플레이시리즈 2경기를 가진다.

이에 앞서 아틀레티코는 6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포함된 맨시티전 소집 인원을 발표했다. 여기에 이강인이 포함된 것.

한국에서 열리는 아틀레티코의 경기에 한국인 이강인이 출전하는 것은 당연한 일. 이강인은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을 경우, 한국에서 아틀레티코 데뷔전을 치른다.

특히 이강인은 ‘에이스 번호’인 7번을 달고 나선다. 이는 지난 2010년대 아틀레티코를 이끈 앙투안 그리즈만이 단 번호. 그만큼 큰 기대를 받고 있다는 증거다.

단 출전 시간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현재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질 만큼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강인이 무리할 이유가 없다.

이강인은 아직 아틀레티코 선수단에 합류하지 못했다. 이는 이강인이 병역 특례 대상자이나 아직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강인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예술·체육요원에 편입된 이강인은 아직 대체복무를 마치지 않아 병역법상 해외여행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에 이강인은 국외 여행 허가서가 발급되지 않아 아틀레티코 선수단에 곧바로 합류하지 못했고, 국내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아틀레티코 선수단은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아틀레티코의 방한은 지난 2023년 이후 3년 만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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