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다사다난하다...네이마르, 이번엔 팬들과 언쟁으로 구설수 "고함지르며 상대 조롱, 주먹다짐으로 이어질 뻔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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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다사다난하다...네이마르, 이번엔 팬들과 언쟁으로 구설수 "고함지르며 상대 조롱, 주먹다짐으로 이어질 뻔했어"

인터풋볼 2026-08-06 07: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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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보
사진=글로보

[인터풋볼=송건 기자] 네이마르의 선수 생활은 정말 다사다난하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5일(이하 한국시간) "네이마르는 컵 대회에서 승리 후, 완전히 통제를 잃고 소리 지르고, 도발하고 모두를 조롱했다"라고 보도했다.

산투스는 5일 오전 9시 30분 브라질 벨렘에 위치한 파라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코파 두 브라질 16강 2차전에서 헤무를 1-0으로 이겨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네이마르는 후반전에 교체로 들어가 도움을 올려 승리에 공헌했다. 토너먼트 다음 단계에도 진출했는데, 끝이 좋지 않았다.

헤무의 홈 팬들이 경기 내내 야유를 퍼부었고, 경기 종료 후에도 네이마르를 쉽게 놓아주지 않았다. 네이마르의 대응도 문제였다. 매체는 "네이마르는 경기가 끝난 뒤 라커룸으로 향하는 길에 홈 관중을 향해 손키스를 날리고 몇 마디를 건네며 도발에 대응하기 시작했다. 상황이 과열됐고, 네이마르는 라커룸 터널에 들어서자마자 폭발해 헤무의 임원진을 향해 고함을 지르고 그들 앞에서 도발하듯 춤을 추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모든 일은 경기장의 믹스트존에서 벌어졌다. 헤무 측 역시 이성을 잃은 듯한 네이마르의 무례한 행동에 거친 몸짓과 짓궂은 손가락질로 맞서며 가만히 있지 않았다. 펜스가 없었다면 자칫 주먹다짐으로 이어질 뻔한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수십 명의 팬들은 네이마르가 차를 타고 떠날 때 그를 향해 욕설을 퍼붓기 위해 기다리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브라질 '글로보'는 "고함과 욕설이 난무하는 가운데, 네이마르는 도발에 반응하며 '탈락'이라는 단어를 반복해서 말하고 심판들을 향해 손짓을 하며, '젠장'이라고 외쳤다"라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산투스,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PSG), 알 힐랄에서 활약했다. 리오넬 메시를 이어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이라 여겨졌으나 잦은 부상으로 일관성 있는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다. 브라질 대표팀까지 은퇴해 커리어의 끝자락에 서 있는 네이마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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